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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관리 정보

산재관련 소방안전 정보

by skykim88 2020. 8. 27.


안녕하세요. Sky_kim Story 입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내용은 산업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금 제가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일이 바로 안전보건관리 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신분들께 많은 도움과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뉴스만 보아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산업안전보건법을 숙지하길 바랍니다.

요번 주제는 소방안전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1. 화재의 정의
화재란 원하지 않는 연소현상으로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소방시설 등을 사용하여 
소화시킬 필요가 있는 연소를 말합니다.

2. 화재의 기초 상식
  A. 연소현상
     - 연소(화재)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가연성물질, 점화원, 산소공급원이 존재하여야 가능하며 
       한가지 만 제거하여도 연소가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점화원을 관리하는게 화재 
       예방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B. 연소3요소
     ⑴ 가연물
       - 가연물은 여러 가지 유형 즉, 기체, 액체, 고체 상태인 것이 있으며 이들이 얼마나 잘 타는가
         타지 않는가를 나타내는 척도로 인화점, 발화점, 최소 점화에너지, 연소범위가 있습니다.
         → 기체연료 : LPG, LNG 등
         → 액체연료 : 석유, 휘발유, 알콜 등
         → 고체연료 : 연탄, 나무, 종이, 옷, 플라스틱 등

     ⑵ 점화 에너지
       - 연소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온도와 일정한 열이 있어야만 하는데 이를
          점화에너지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 화학적 에너지 : 연소열, 자연발열, 분해열, 산화열
          → 기계적 에너지 : 마찰 및 충격의 불꽃, 고열물체, 단열압축에 의한 열, 용접불띠
          → 전기적 에너지 : 전기스파크 불꽃, 정전기 불꽃, 낙뢰

    ⑶ 산소
       - 공기 중의 산소농도가 약 15% 이하가 되면 일반 가연물은 연소가 일어나지 않지만 반면 공기중의 산소농도가
         정상상태 이상이 되면 난연성은 가연성으로 불연성도 난연성 또는 가연성으로 변화될 수 있으며
         난연성이나 불연성도 성분에 따라서 공기와의 접촉면적 정도(분진 상태)에 따라 폭발성으로 변화 될 수도 
         있습니다.

3. 화재구분
  A. A급 화재 (일반화재, 백색표시, 냉각효과)
    - 목재, 종이 등 연소 후 재를 남기는 종류의 화재로 발생빈도 및 피해액이 가장 크며 
      분말, 물, 산․알칼리소화기, 강화액 으로 소화
  B. B급 화재 (유류화재, 황색표시, 질식효과)
    - 연소 후 재를 남기지 않는 종류의 화재로 유류, 가스 등의 가연성 액체나 기체 등의
      화재로 분말, 포말, 하론, CO2 를 사용하여 소화
  C. C급 화재 (전기화재, 청색표시, 질식효과)
    - 통전 중인 전기설비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분말, CO2, 하론, 증발성 액체로 소화 D급 화재
    - 마그네슘, 나트륨 등 가연성 금속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마른모래, 팽창질석 등으로 소화

  E. K급 화재 (식용유 화재, 표시색상 없음, 질식 및 냉각효과)
    - 식용유, 식물성유지, 기타 동물성유지 등 음식물조리 시 발생하는 화재

4. 불의 성산과 확산
일단 불이 발생하면 불은 외부 공기로부터 산소를 공급받아 불꽃으로부터 되돌아온 열에의해
연속적으로 재점화, 확산하여 다른 가연물질을 태우면서 확대해 나가는데 이러한 확대 현상은
직접 물질이 화염에 접촉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열의 이동 등으로 불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A. 전도
     - 열이 물질속으로 전해져 가는 현상으로 온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이동하는 성질을 말하고
       일반적으로 고체는 기체보다 열이 잘 전달되는데 예를 들어 철사 끝을 불로 가열하면 
       얼마 후 다른 한쪽까지 뜨거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B. 대류
    - 가열된 공기의 움직임에 의해 열이 이동하는 현상을 말하며 방안에 난로를 피웠을 때 따뜻한 공기는
      가벼워져서 위로 올라가고 찬 공기는 아래로 내려오는 현상이 반복되어 실내가 따뜻하게 되는 
      현상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C. 복사
    - 고열체로부터 저열체로의 열의 이동이 전도나 대류와는 달리 중간의 매개물 없이 직접 열이 이동하는
      현상으로 태양열이 지상 물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5. 화재 발생 시 소화방법
화재발생시 응급상황에서 초기소화는 상당히 중요하다 초기 소화가 잘 이루어지면 초기 소화에서 화재를
잠재울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인적, 물적 손해는 막대 하므로 항상 초기소화 요령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A. 소화작업은 침착하게 진행하며 소화작업에 임하는 대원은 무계획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화재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한 후 신속,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B. 소화작업시 가능한 화점 가깝게 접근하여 불꽃을 중앙에 두고 포위하여 사방에서 동원가능한
     소화기구 또는 시설을 최대한 활용, 집중적으로 소화 작업을 행해야 하며, 작업의 순서는
     불이 타고있는 아래 부분부터 끈후 윗부분을 끄도록 합니다.
  C. 불길을 잡을 수 없을 때에는 다른 장소로 한걸음씩 후퇴하면서 화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연소방지에 주력해야 합니다.
  D. 화재현장 주위의 불길이 옮겨 붙을 우려가 있는 가연성 물질은 급히 제거 합니다.

6. 소화기
화재는 무엇보다 발생초기에 진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기구가 소화기 입니다.
또한 소화기는 화재발생시 건물내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기구 중의 하나로써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단 한번 사용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 중요성을 잊어버리고 방치해 두는 일이 많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소화기를 양호하게 관리하여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A. 구조
     - 이산화탄소 소화기는 축압식 소화기의 일종으로 안전핀을 뽑고 레버를 누르면 축압된 이산화탄소가 
       즉시 방사되며 레버를 놓으면 방사가 멈춥니다.
       소화기 몸체 내에는 방출 밸브와 연결된 사이폰관이 소화기 하부까지 연장되어 있는데 이것은 액화
       탄산가스를 송출하여 대기 중에서 기화시키기 위한 것 입니다.
  B. 설치 시 주의사항
    - 소화기에 충전된 이산화탄소의 압력은 온도와 함께 크게 변화하므로 고온다습한 장소를 피하고 
      비, 눈, 이슬이나 약품 등에 의해서 부식되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7. 위험물 취급 시 안전조치
  A. 폭발성 물질(질산에스테르류, 니트로화합물 등)은 산소나 산화제가 없는 상태에서도 충격 등에 의해
      폭발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므로 가열, 마찰, 충격을 피하고 화기에 접근시키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B. 발화성 물질(리듐, 황, 셀롤로이드류 등)은 물과 접촉하여 발화하거나 스스로 쉽게 발화하여 가연성
     가스를 발생시키는 위험물이므로 물이나 산화 촉진제와의 접촉을 피하고 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화기로부터
     멀리 보관합니다.
  C. 산화성 물질(치아염소산 및 그 염류 등)은 산화력이 강하여 가열, 충격 등에 매우 격렬하게 반응을 일으키는
     위험물이므로 마찰, 가열, 충격 등을 피하고 환원성 물질이나 유기물질과 접촉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D. 인화성 물질(등유, 경유, 가솔린 등)은 인화점이 65℃ 이하인 가연성 액체로 쉽게 발화 되면서 가연성 증기를
     발생시켜 화재․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므로 화기나 열원으로부터 멀리하고 통풍이 잘 되는
     차가운 장소에 뚜껑을 닫아 보관해야 합니다.
  E. 가연성 가스(아세틸렌, 프로판 등)는 공기와 함께 폭발성 혼합 기체를 형성하여 전기스파크 등에 의해 쉽게
     화재․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므로 화기, 충격, 마찰, 전기설비, 정전기 등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차가운 장소에 보관합니다.

  F. 부식성 물질(황산 등)은 금속 등을 쉽게 부식시키고 사람의 몸에 접촉하면 심한 화상을 입히는 위험물질이므로
     취급 시에는 반드시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을 실시합니다.
  G. 호스나 배관 등을 사용하여 인화성 물질을 탱크나 드럼, 탱크로리 등에 주입할 때에는 클램프 등의
     결합부를 확실히 체결하고 누출이 없음을 확인한 후 작업해야 합니다.
  H. 가솔린이 남아 있는 저장탱크나 드럼, 탱크로리 등에 등유나 경유를 주입할 때에는 미리 그 내부를 세정하고
      불활성 가스로 치환하여 안전한 상태로 만든 후 작업해야 합니다.
  I.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에는 가스용접 등의 작업을 할 때에는 사전에 가스 호스 및 접속부 체결상태 확인,
    가스공급 밸브에 대한 오조작 방지 표지판 부착, 충분한 환기 등 가스 누출에 의한 화재․폭발 예방조치 후 
    작업해야 합니다.
  J. 합성섬유, 면, 천 조작, 톱밥, 짚, 종이류 등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장소는 용접이나 소각 등 화기를
    취급하는 장소와 멀리 떨어 지도록 하고 비상통로 설치 및 소화기 배치 등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합니다.
  K. 기름이나 인쇄용 잉크 등이 묻어있는 기름 걸레, 천 조각, 휴지 등은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재질로 만든 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합니다.
  L. 인화성 물질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장소에서는 화재․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불꽃이나 아크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계․기구, 공구 및 화기 등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8.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소화기 또는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곳(33㎥)은 관계인(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이 방화 관리 업무를 수행하되
일정규모 이상의 장소는 소방안전관리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자를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하여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9. 화재 발생 시 조치 요령
  A. 상황 전파(화재발신기 작동) 및 소방서에 신고(국번없이 119)
    - 침착하게 화재발생 주소 및 장소(사무실, 창고 등) 위험물질 등을 말합니다.
  B. 대피요령
    - 화재 시 유도자의 지시에 따르거나 통로의 유도등을 따라 낮은 자세로 대피 합니다.
    - 엘리베이터 탑승을 금지하고 계단을 통해 신속하게 대피 합니다.
    - 문을 함부로 열지 않습니다.(문을 여는 순간 산소가 유입되어 화재가 폭발적으로 번짐)
    - 연기속을 통과할 경우 수건 등에 물을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짦게 쉽니다.
  C. 초기진화
    - 화재발생 시 5분 이내에 소화기, 소화전을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하며 초기 진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합니다.

이상 소방안전에 대한 내용을 공유 드렸습니다.
화재는 아주 큰 사고이므로 예방이 아주 중요합니다.
실무에 잘 접목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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