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이당 입니다.
제가 이번에 공유할 정보는 산업안전보건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분야가 안전보건관리 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신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뉴스만 봐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을 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먼저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요번 주제는 산업현장에서의 '재해 발생 시 상황별 구조방법'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1. 전기감전 시 구조
- 감전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재해자와 구조자의 위험증대를 최우선적으로
방지해야 한다.
따라서 당황하지 말고 감전으로 인한 또 다른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재해자를 신속히 구출하여야 한다.
1-1. 전원 확인
- 2차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재해자가 고장난 기기나 벗겨진 전선에
직접 또는 누전된 기기 등의 외함에 간접적 으로 접촉되어 있지는 않는지를
먼저 살펴본 후 접근하여도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접근한다.
1-2. 재해자 구출
- 재해자를 구조하기 전에 먼저 전원스위치를 내리고, 재해자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킨 후 재해자의 상태를 확인하여야 하며
전원의 차단은 다음 방법에 의한다.
⑴ 2차 재해 예방을 위해 먼저 전원을 끊는다.
⑵ 전원을 끊기 어려우면 구조자는 절연고무장갑, 절연고무장화,
마른면양말을 착용하고 마른 나무판자 위에 올라서는 등의
조치를 한 후 전선을 나무막대기 등 전류가 통하지 않는
것을 이용해 부상자를 떼어낸다.
- 절연장갑을 끼지 않고 재해자를 절대로 만져서는 안된다.
- 로프를 사용할 수 있다면, 재해자와 접촉하지 말고
발이나 팔 주위를 로프로 감아 끌어당긴다.
1-3. 재해자 상태 관찰
- 감전사고에는 다른 사고와는 달리 감전되는 순간 심장
또는 호흡이 정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호흡상태, 맥박상태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찰하여야 한다.
○신속한 응급처지
- 관찰한 결과 재해자가 의식이 없다면,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 즉시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119에 연락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2. 화재 시 구조
화재발생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이다.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중 60% 이상이 화염이 사람의 몸에 채 닿기도 전에
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사망이고 약 20% 정도만이 소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충분히 피 난할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려 창문으로
뛰어내리거나 다른 건물로 건너 뛰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재 시에는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빠르고 침착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 불이야 외치면서 비상벨을 눌러 다른 사람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 밖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 119에 화재신고(화재발생 장소, 주소, 주요건축물, 화재의 종류 등을 상세하게 설명)를 한다.
이상의 두 가지만을 조치한 다음 화재 규모가 작고 탈출이 가능하다면 소화기로 불을 끈다.
불을 완전히 끌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연기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엎드려 신속하게 대피하고 화염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 등
뒤집어쓰고 낮은 자세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하여야 한다.
옷에 불이 붙으면 절대 뛰지 말고 멈춘 후 화염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즉시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누은 상태에서 불꽃이 꺼질 때까지 계속하여 구른다.
3. 밀폐공간에서의 구조
밀폐공간작업 이라 함은 작업자가 내부에 들어가 작업을 할 정도의 크기의
공간이 있고 출입구가 한정되어 있으며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이 아닌 장소에서
작업하는 것을 말하며 또한 작업조건에 따라 작업 중에 밀폐공간으로 되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밀폐공간은 탱크, 관, 큰통, 큰 상자, 지하실, 도랑, 구덩이 등을 말하는데 유해가스가
있거나 스며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밀폐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빨리 행동해야 하며 갇힌 사람이 도와 달다고 하거나
의식을 잃어가고 있을 때에는 다음 순서에 따른다.
⑴ 즉시 119 등에 도움을 청한다.
⑵ 현장에 있더라도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없고 구조팀이 아니라면
갇힌 공간에 들어가지 않는다.
⑶ 도와줄 사람이 도착하면 들어가지 말고 밖에서 조난자를 구한다.
⑷ 밖에서 구조가 가능하지 않을 때에는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고
적절한 장비(호흡장비, 안전 장비, 구명줄)를 갖춘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서
조난자를 구출하도록 한다.
⑸ 구급차가 도착하기 까지 응급처치와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4. 수상 사고 시 구조
처음 시도하기에 가장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은 조난자에게 무엇인가를 건네주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은 가벼운 막대기, 사다리, 긴 지팡이 등 조난자에게 닿을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할 수 있다.
건네 줄 물건이 준비되면 구조자는 자신의 발을 안전한 위치에 둔 다음 균형을 잃어 넘어지지
않도록 주위 사람에게 자신의 허리띠나 바지를 붙잡도록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접근하기 전에 자신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⑴ 수상안전 수칙 및 예방법
- 수영능력을 충분히 갖추어야 하며 장시간 수영을 금한다.
- 혼자수영하지 말고 도와줄 능력이 있는 사람과 함께한다.
- 인명구조원의 감시가 있는 곳에서 하며 지시에 따른다.
- 수영하는 장소의 규칙을 지키며 식사직후 수영을 금지한다.
- 안전한 거리까지만 수영, 자기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는다.
⑵ 수상사고 구조방법
- 손에 닿는 위치 : 고정물체를 한 팔로 잡고 다른 팔로 구조한다.
- 손에 닿지 않는 경우 : 셔츠, 수건, 옷, 나뭇가지, 막대기 등을 사용한다.
- 약간거리가 있는 곳의 조난자 : 밧줄, 타이어튜브, 물에 뜨는 종류 등을 던져준다.
- 먼 거리의 조난자 : 보트를 타고 가서 잡을 수 있는 물건을 던져준다.
5. 자동차 사고 시 구조
우리나라는 사고가 났을 때 이를 도와주도록 법으로 정하여져 있지는 않으나
서로 돕고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다하여야 할 것이며 사고 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한다.
⑴ 비상등을 켜고 갓길 등 안전한 곳으로 차를 이동시키고 차량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다른 차량 운전자가 위험 상황을 식별할 수 있도록 차량후방에 현장 사람들과 함께
삼각판을 주간에는 100m 후방에 야간에는 200m 후방에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다.
- 삼각판 등을 설치 시 위험하므로 깃발, 옷 등을 흔들어 후속 주행차량에게 위험 상황을 알린다.
⑵ 동승자는 차량에서 내려 도로의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⑶ 의식이 없는 환자와 척추 부상 가능이 있는 환자는 손으로 머리와 목을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가능하다면 구급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환자를 그대로 차안에 있도록 하고 생명이
위급한 환자 에게는 응급처치를 한다.
- 자동차사고가 나면 스트레스가 높아져 혼란스러우므로 다쳤는지 통증유무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가능하면 움직이지 않도록 하여야
2차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이상 재해 발생 시 상황별 구조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 드렸습니다.
모든 작업에는 위험요소가 있으니 항상 안전수칙을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실무에 잘 접목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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